18년 2월 18일~21까지 총 3박 4일을 3명에서 이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호텔 외관은 매우 깔끔하고 11층 짜리 건물 이다보니 딱 봐도 크다고 느껴지고 찾기 쉽습니다. 호텔 바로 앞 도로가 매우 넓은 큰 도로여서 접근성도 좋고, 관광지나 지하철역 까지 가는 버스도 많고 버스정류장도 호텔 바로 앞에 있어 편합니다.
저는 아침 비행기여서 12시 쯤 얼리체크인을 하려고 했었지만 체크인은 3시 이후 부터만 가능해서 체크인은 하지 못하고,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예약 내역을 확인한후에 짐을 보관해주시겠다고 하셔서 편하게 짐을 맡긴 후 첫날 점심식사를 하고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저도 영어를 잘 못하고 호텔 직원분들도 영어를 아주 잘하지는 못하는데 의사소통에 크게 문제 되지도 않았고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서로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직원분들께서 의사소통을 어떻게든 하려고 힘써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9층에 위치한 4인 쿼드플룸에서 지냈는데 (거실이 없는 일반 쿼드플룸) 침대가 더블배드 두개였는데 침대 자체가 2명에서 자기에 엄청 큰 침대여서 편했습니다. 다만 침대가 큰 탓인지 룸에 공간이 넓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3명에서 쓰기엔 옷장이랑 화장대도 따로 있고 간단하게 다과를 즐길만한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고 일회용 칫솔, 비누, 면도기 등 세면용품도 넉넉하기 준비되어 있거 수건도 사람수보다 많게 항상 꽉꽉 채워주시고 방 청소도 항상 깨끗하게 해주셔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아침시간 6시30분부터 10시 사이에는 조식이 항상 제공 되었습니다. 2층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식사 공간은 매우 넓고 뷔페식 식사 입니다. 요리들이랑 음료, 커피, 샐러드채소, 밥과 죽 그리고 튀김류, 과일 정도가 나옵니다
음식들은 현지식 요리 5개 정도 나오고 샐러드 채소들과 식빵, 바게트, 감자튀김, 치킨너겟, 그리고 과일 두종류가 나옵니다. 요리는 5개중 2개에서 3개정도만 바뀌고 과일들은 항상 바뀝니다. 음식들은 아침으로 먹기에 풍족하고 맛도 좋은 편입니다.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다시 가오슝에 가게 된다면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어떻게 보면 제가 생각하는 주요관광지(보얼예술특구, 치진섬, 리우허야시장 등) 과는 거리가 살짝 있어서 중심가에 숙소를 잡는 것 보다 교통때문에 여행이 30~40분 손해 보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 숙소면 저는 대 만족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