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 보통이에요
2024년 9월 15일
전망만 좋아요
전망만 좋았던 호텔. 사진보다 건너편의 올드 타운의 이쁜 풍경이 더 가깝게 보이는 느낌이였어요. 그게 사진에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요. 장점은 전망! 단점은 일단 오토바이크로 묘기 부리는 사람들이 밤늦게 쌩쌩 달리는 소리가 들려요. 베란다 창문의 방음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요. 주말엔 낮에도 오토바이크로 시끄럽게 왕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소란스러움. 넘 피곤해서 그냥 자긴 했어요. 그리고 강이 바로 앞이라서 그런가? 바퀴벌레가 외부에서 들어오는거 아닌가 싶은데 저 여기서 방 바꿔서 3박했는데 바퀴벌레 3마리 잡았어요. 강 전망 방이랑 건물 전망 방이랑 다 자봤는데 보통 강 전망 방이 더 잘 나가서 그런지 그 방의 시설들이 더 낡았어요. 패브릭 소파를 혹시나 해서 소독 티슈로 닦아봤는데 때가 엄청 묻어나왔어요. 제가 열심히 그 소파 닦아드렸네요. 체크인하는 곳 바로 위의 강 전망 방 소파 제가 소독해드렸어요 ㅜ ㅜ
여튼 이렇지만 강전망은 바로 코 앞이라 그건 좋긴해요.
여길 한국 사람들이 신혼 여행 숙소로 간다던데 음... 전 잘 모르겠어요. 더 비싼데 가세요.
근데 여기도 다른데에 비해 싼 가격은 절대 아니였음.
Kyongchun
Kyongchun 님, 2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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