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9년 8월 29일
체크인 전에 거지가 제 방에서 묵고 있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숙박 후기 올립니다. 절대로 이 호텔 사용하지 마세요 그리고 호텔스 닷컴도 이용상에 문제가 많습니다. 로비에서 120번방을 체크인하고 방에 올라가니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새로 키를 받아 120번 방을 다시 올라가니 어떤 홈리스가 제가 체크인한 방에서 뛰어서 나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다시 로비가 있는 건물로가서 이 사실을 말하니 자기들도 당황해하며 저와 함께 그방으로 같이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홈리스의 양말이 침대 아래에 있었고 사용한 수건이 있었습니다. 호텔 측에서 급하게 방을 바꿔주기는 했으나 도저히 꺼림직해서 잘 수가 없어 호텔스 닷컴에 전화해서 다른 호텔로 옮겨 달라고 했더니 제가 체크인한 호텔측에서 컴퓨터 이상으로 다른 손님이 묵고 있던방을 줬다고 저한테 호텔스 닷컴에서 100달러 쿠폰을 줄테니 이거 받고 전화를 끊으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상담원에게 왜 그러면 내 앞에서 양말까지 못신고 도망을 갔냐고하고 그 호텔 책임자가 자기 잘못을 회피하고 싶어서 거짓말 한거라고 열심히 영어로 설명하였지만 사람말을 믿지를 않네요. 분명히 CCTV에 찍혔기 때문에 경찰까지 부르려고 했으나 결국 미국 시민권 없는 사람은 불이익 받을게 뻔해 거기까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 사람은 120번 방에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해서 한국 호텔스닷컴에도 연락해봤으나 그냥 제가 알아서 하라고 답변만 줄 뿐 호텔스 닷컴에도 문제가 많고 제가 미국인이였다면 이렇게 대처했을까 싶습니다...
KYUNG-JUN
KYUNG-JUN 님, 2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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