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대비 정말 최고였습니다. 객실도 크고(캐리어 두 개 펼쳐놔도 다니는데 지장 없는 충분한 공간), 침대도 편안했으며, 창문이 많아 쾌적했고, 화장실도 너무 깨끗했어요. 수압과 따뜻한 물 나오는것도 문제 없었구요.
조식포함 가격이었는데 간단한 부페(빵, 요거트, 치즈, 햄, 과일, 커피 등)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을 내면 cooked menu를 해줍니다. 저희는 기본 부페 메뉴 만으로도 충분했어요. 특히 요거트에 각종 과일을 넣어서 먹을 수 있었는데 정말 든든하고 맛있었어요.
겨울철 난방시설이 잘 안되어 있는 영국 특성상 방에 붙박이 라디에이터가 있었는데 좀 추워서 리셉션에 얘기했더니 바로 이동식 라디에이터를 하나 갖다 주셨어요. 너무 따뜻했습니다.
올드타운은 다 걸어서 갈 수 있는거리고 뉴타운도 20분정도 걸어야 하지만 시내 구석구석 구경하는 마음으로 걷기에는 충분한 거리인것 같습니다. 5분거리에 Tesco, Sainsbury 등 큰 슈퍼마켓 있어서 편리했구요.
체크인 너무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엘리베이터 있어서 편하게 짐 옮겼습니다. 다시 에딘버러 가도 이 호텔을 사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