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west 역에서 도보로 5분~6분 정도의 거리로, 숙소 주변에는 상점들과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식사를 하거나 가벼운 쇼핑을 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불편한 사항을 로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는 않더군요. 또한 조식 식당이 구분되어지며, 동일한 등급의 room이지만, 공간의 쾌적함이 조금은 차이가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청결도가 높다는 점은 만족할 만 합니다. ost 역까지 이동하는 버스 정류장이 호텔 건너편에 바로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라켄에 있는 호텔들을 돌아보고 있자면, 현지에 있는 훨씬 더 훌륭한 호텔들이 많다는 것도 알 수 있는데요. 시티 오버랜드 호텔의 조망권은 밀집지역에 있기에 좋을 수가 없다는 점도 숙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커플 또는 가족여행 중에, 여유가 있다면 조망권도 좋고 고급스러운 호텔을 추천하고 싶으며, 홀로 여행을 하시며, 언어적인 능통함이 있고, 조용한 호텔을 원한다면, 인터라켄이 아닌 벤겐 지역의 호텔들을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