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천장이 높고 바다에서 멀지 않아서 예약해봤어요. 매일 아파트 호텔 너무 획일적인데서 자니까 천장모양이 다른 곳을 원했어요. 아이들이 발코니를 맘에 들어하고 6월이라그런지 저녁바람이 차서 좋아하더라구요. 물가가 멀지 않아서 왔다갔다 괜찮아요. 편의점들도 가깝고 바베큐원하시는 분들은 추천이요. 마당도 괜찮고 나쁘지 않아요. 주차도 괜찮았어요. 10시 이후에는 연락하지 말라고는 되었지만 문제생기면 문자에 답장 주시고 도와주려고 신경은 써주시는 편이였구요.
단점 : 운이 안좋았는지, 오자마자 티비가 안되서 직원분이 도와주셨어요. 화장실 불이 잘 안들어왔는데, 직원분 오시니 잘되더라구요. 결국 계속 화장실 불을 켜놓으면 될 줄 알았는데, 그냥 중간에 꺼져버리더라구요, 등을 사무실이랑 바구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저희는 애들이 초등이라 괜찮았는데, 아기들은.ㅠㅡㅜ .화장실 문이 안잠겼어요.
원래 다 사먹으려 했는데 강릉까지 8시간 걸려서, 애들이 지쳐서 아무데도 안가고 라면이라도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ㅡㅜ 주방과주방용품이 메인은 아니지만 약간 부실한 느낌이였어요. 양은냄비는 차라리 버리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