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억세스 스위트 3박 이용했습니다.
룸 컨디션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침대가 킹사이즈보다 더 큰(거의 퀸*2 정도)사이즈여서
편안하게 잘수 있었습니다.
첫날 방에서 도마뱀 한마리를(손가락 크기)이 보았으나, 발리에서 도마뱀은 해충들을 잡아먹고 사람을 무서워해서
해를 끼치지 않는다 하여, 오히려 모기가 많은 것보다 쾌적했습니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나시고랭과 사테를 먹었는데, 사테는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맛으로는 발리에서 먹었던 사테중
최고였습니다.
풀억세스 룸의 경우, 메인 수영장이 아니라 별도의 수영장과 룸이 이어지는데, 3일 내내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거의 개인 수영장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수영장이 크지는 않습니다.
메인 풀도 타 호텔 대비 수영장이 크지는 않으나, 이용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호텔에서 스미냑 거리까지 걸어서 약 15분~20분 정도가 걸리며, 이 길에 식당 및 펍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녁에는 충분히 걸어서 시내구경이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선셋이 질때즘 해변이 바로 앞이라 걸어나가서 해변을 보기도 좋습니다.
조식은 4층 문라이트에서 제공하는데, 루프탑 바라서 뷰가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조식으로 매우 많은 메뉴가 제공됩니다. (스테이크도 주문하면 제공함)
단지 문이 방음이 잘 안되는지, 복도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소리와 발코니 쪽에서 물소리, 청소하는 소리 등이 계속 유입됩니다.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은 상관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