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까지만 리셉션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교통 체증으로 8시를 넘겨서 도착했습니다. 입구의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8시 이후에 도착하는 경우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메일로 미리 보내놓았더군요. 즉 늦게 도착해도 상관없습니다.
걸어서나 차로 들어갈 때 보안코드를 눌러야 철문이 열립니다. 보안은 확실하구요.
주방(+식탁), 거실, 침실, 욕실, 화장실, 발코니(+테이블)로 구성된 (호텔이 아니라) 콘도입니다. 체크아웃 때 쓰레기도 직접 버려야 하는...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며칠 숙박하기 좋을듯 합니다. 예를 들어 수건도 4인 분량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르카손 성채까지는 걸어서 채 10분이 안걸립니다. 밤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만약 차가 있다면 체크아웃(10시) 이후에도 세워놓고 걸어서 다녀올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