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노 기온이 낮아 제법 추웠는데, 방 안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전기히터가 있어서 따뜻하게 잘 지냈습니다. 방과 욕실은 깔끔하고 침대도 편안했습니다. 아침식사는 과일과 햄, 치즈, 빵과 음료, 소세지, 달걀 스크럼블 등이 뷔페식으로 제공되어 평범하지만,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에요. 아르마스 광장 바로 곁이라 주변 지역 구경하거나 먹기에도 좋습니다. 호수에서 좀 멀지만, 우로스 섬이나 따낄레섬 등의 투어를 신청해서 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호텔에서 바로 픽업해 가므로 별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