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7살, 12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이었는데, 딱하나 있는 1층 가족룸으로 방을 업그레이드해주셔서,
아이들이 수영하는데 안전관리와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사루느지역의 관광지는 별로 없고, 휴양하기에는 좋습니다.
호텔 좌측에 대형마트가 있어, 과일 및 음료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은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무척 친절합니다. 오후 6시 비행기라 늦은 Check out을 요청했는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면서, 가방은 보관해 줄터이니 아이들과 수영을 하고 오면 샤워와 옷을 갈아 입을 수 있게 1시간정도 무료로 빈 방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수영은 못하고 우리는 남은 시간에 마사지샾에서 마사지(1만 3천원 정도/60분)를 하고 마사지 샾에 있는 샤워시설을 이용했습니다.
메니저가 다음 여행에 본인을 찾아오면 다시 방을 업그레이드 해준다면서, 명함을 건네 받았습니다. 기분 좋은 대우를 받고 왔습니다.
근처에는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 추천드리며, 근처에 훌륭한 리조트와 호텔들이 많아 리조트 식당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해변은 걸어서 10분, 해변에 가면 오아시스호텔 전용비치가 있고, 파라솔과 타월을 해변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걸어가면서 다양한 식당과 리조트를 구경할 수 있으며, 새벽 해가 떠오르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한국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으며, 수영과 주변으로 객실이 배치되어 외국인과 아주 쉽게 대화를 하실 수 있고, 친해질 수 있습니다.
수영장 주변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많아 아이들의 안전은 걱정 없습니다.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여느 호텔과 비슷합니다.
요구사항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영어가 잘 안되도 바로 직원에게 얘기하세요. 굉장히 쉬운 영어로 최대한 도움을 주려 합니다.
좋은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