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다른 국가들에서 경험하는 호텔과는 조금 다릅니다. 한 층에 방이 두개밖에 없는 작은 건물입니다. 방 내부는 세련되진 않지만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트윈룸인데 침대가 싱글 하나 더블 하나로 크기가 달랐습니다. 화장실은 샤워부스가 있고, 크기도 적당, 깔끔했습니다. 제가 묵었던 3월 초 기준 방 내부는 조금 습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에어컨으로 제습이나 냉방을 하면 금방 쾌적해져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조식
뷔페식이 아니라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인데 대체로 무난한 맛입니다.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클럽 샌드위치, 오믈렛, 쌀국수가 무난합니다. 크랩 쌀국수는 주의하세요...
서비스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영어도 잘하셔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위치
호안끼엠 호수 등 관광지와 가까워서 편했습니다. 밤에 호수나 맥주거리에서 걸어올 수 있고, 근처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주변은 번화가가 아니라서 조용합니다.
단점
밤 12시가 되면 정문을 잠그고 직원도 잡니다. 벨을 누르면 자다가 나와서 문을 열어주는 방식이라 늦게 들어갈 때 미안했습니다. 베트남은 많은 호텔이 이런 방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