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이 높고 4성급이라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룸 갯수는 많이 않은 소규모 호텔이었음. 하지만 위치가 아주 훌륭했다(B line, tesco 바로 앞). 하지만 조식은 생각보다 평범했고, 룸 컨디셔닝은 매일매일 상태가 달라졌다. 그리고 5일간 식수로 제공되는 complimentary water가 겨우 1인 1병씩이었다. 프론트에 물어보니 마트가서 사오라는 말만 할뿐 이부분은 굉장히 당황스럽고 감점이 되는 요인이었다. 차를 먹기 위해 커피포트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커피포트의 상태가 너무나 더러워 충격적이었다. 아무리 중국인이 많이 오고, 유럽지역이 석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더라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문지른곳과 문지르지 않은곳이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였고, 물을 끓이면 계속 하얀색 덩어리가 흘러나와서 도저히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리고 사용한 컵을 닦아주지 않았으며, 관리가 되고 있는 것인지 의아할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