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9년 10월 21일
꽤 괜찮은 숙소
숙소가 역에서 매우 가깝지만 대로에서 조금 들어간 곳이라 주변이 조용합니다. 도착 전에 문자로 설명과 함께 약도를 보내주셔서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방을 안내해주신 여자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별다른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원룸형으로 되어 있고 건물전체가 주택인 것 같습니다. 생활소음/층간소음은 아침에 좀 있는 것 같은데 저녁이나 밤에 잘 때는 쥐죽은 듯이 조용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객실 내에는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이 있어 간단한 요리가 가능합니다(냄새나는 요리는 안된다니 참고하세요). 화장실은 좁은 편이지만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바닥이 좀 미끄러워서 미끄럼 방지 스티커 같은게 필요해 보입니다. 수건은 깨끗하긴 한데 거친 느낌이어서 좀더 부드러운 것으로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 주변에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몇 군데 있고 대로 쪽으로 나오면 편의시설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서울의 웬만한 숙소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Sang Hun
Sang Hun 님, 2박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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