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추천합니다. 일단 별점 8.2점이 괜히 8.2점이 아닙니다 ㅎ
예약하고나서 후기를 찾던 와중에 배드버그가 있다는 후기를 보고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배드버그는 없었습니다. 또 사우스비치 특성상 밤에 굉장히 시끄러운데 제가 있던 201호는 조용했습니다. 아. 아주 가끔씩 오토바이나 차 엔진소리가 시끄럽게 들리기는 했습니다만, 취침에 방해될 정도는 아닙니다.
호스텔의 위치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정확하게 호스텔에서 사우스비치까지 2분거리입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있을까요?ㅎㅎ 호스텔에서 한블럭 나가면 바로 오션드라이브이고, 자전거 대여해서 사우스 비치 포인트 파크까지 갔다올 수 있습니다.(10분~15분?)
조식은... 음... 난 식도락여행이 목적이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베이글+크런치 바+커피 or 쥬스 가 끝이니까요 ㅎ(근데 이건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비슷한거라...). 의외로 이거 든든합니다 ㅎ 호스텔에서 Bar도 같이 운영해서 저녁 시간 이후에 타코나 맥주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호스텔의 청결도도 제가 남자여서 그런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수건은 1장만 지급해주고, 필요하면 1달러 추가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호캉스가 아니라 마이애미 비치(사우스비치) 자체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