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구경하러 오사카 &교토 4박 5일 묵었습니다.
우선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우메다, 난바 모두 가깝고, 근교(교토, 고베 등등 ) 나가실때도 거의
우메다나 난바에서 사철을 타야 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타니마치욘초메 8번 출구 왼쪽 20m 에
바로 호텔이 있고, 1층엔 편의점도 있구요.
룸은 다 아시다시피 전형적인 일본 호텔 룸 ( 좁다 ...ㅡㅡ;; ) 하지만 불편하진 않았고 욕실도 기본적인
시설은 다 되어 있습니다. 다만 욕실 사용할때 방음이 좀 안되어서 물소리가 좀 시끄럽긴 합니다.
그리고 기본 어메니티가 부족하긴 하지만 이건 저렴한 요금으로 용서가 됩니다.
샤워캡, 면도기, 빗, 가운은 로비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가야 하고, 큰타월2장, 작은거 2장 기본인데
추가시엔 추가요금 붙습니다. 냉장고도 성능은 빵빵한데 암것도 없으니 편의점에서 물이랑 사다
채워 넣어야 하고요.
룸마다 개별 와이파이비번이 정해져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조식은 간단하게 나오지만 먹을만 하고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먹밥(오니기리) & 맨밥
장국에 반찬 2~3가지, 모닝빵 나올때도 있고, 커피는 셀프입니다. 조식뷔페나 조정식 기대하시면
실망 하겠지만 이정도 요금에 조식 포함인거라면 저는 후한 점수 주고 싶습니다. (아베노하루카스에
있는 1박에 50만원짜리도 예약 했었지만 조식불포함입니다 )
첫번째에도 썼지만 지리적인 장점( 오사카성 도보 10분) 과 저렴한 비용때문에라도 추천드립니다.
저흰 앞으로 일본 갈때는 꼭 토요코인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체인이 엄청많더군요.
그리고 가이드 북에 나오는 맛집 많이들 가시는데 줄서서 한시간씩 기다려야 합니다.
저라면 맛집 근처에 있는 식당 추천드립니다. 줄서서 기다리는거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