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내려 아를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해있어, 짐을 끌고 동네 헤메지 않아도 되는 점은 매우 좋다. 다만 호텔이 총 3층이라 그런지 엘레베이터는 없으니 짐 많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짐 3층까지 들어주셔서, 나중에 체크아웃 할 때만 짐 들고 내려왔음. 주인 아주머니 이것저것 도움 주고 싶어하시는 타입이고, 청소해주시는 분도 매우 친절하니 좋음.
객실은 매우 좁은 편이라, 기내용 캐리어 하나 펴니 남는 공간 없었음.
반면에 화장실은 보통 크기에, 샤워부스는 약간 여유있는 크기이다. 샤워손잡이는 이쁜데 약간 불편.. rainfall shower (천정에서 물떨어지는 샤워)도 가능한 샤워기임. 당연 욕조는 없음.
감사하게도 에어컨이 시원하게 잘 가동되는 객실인 점은 또다른 장점.
그 외에는, 호텔 1층이 식당인데, 식사 영업 시간 아니었지만, 식사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식사 준비해주심. 가격 적당하고 맛은 좋은 편이었음.
도보 5분 거리에 슈퍼마켓 있고, 도보 2~3분 거리에 동네 빵집 있어서 굳이 조식 포함 안 해도 될 듯함. (마을 쪽으로 도보 2분 거리에 동네 빵집 빵도 맛있고 주인도 매우 친절. 심지어 0.05 유로 동전 모자리니까 깎아주심..ㅎㅎㅎ. 빵집 아들들도 초딩 정도 되어보이는데 너무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