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멋진 랜드마크 베스트 10

버즈 도하로도 알려진 상징적인 도하 타워는 카타르 도하의 웨스트 베이 238m 높이로 높이 솟아 있어요. 남근 형태의 이 건물은 지상 46층, 지하 3층 건물이에요. 건물을 디자인한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은 이 건물의 모양이 “완벽한 정력”을 암시한다고 설명했어요.

이 고층 오피스 빌딩은 스카이라인에서 확연히 눈에 띄게 크지만 도시에서 가장 큰 건물은 아니에요. 하지만 가장 독창적이라고 할 수 있죠. 다이아그리드 기둥의 바깥쪽 격자는 이슬람 마쉬라비야 건축 양식을 반영하며, 뜨거운 열과 이 지역의 유리로 된 많은 건물을 뒤덮는 모래 먼지로부터 건물을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요. 이 독특한 고층 건물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방문을 기억할 좋은 기념품이 될 거예요. 이 건물은 밤에 조명을 비추면 특히 아름다워요.

토치 도하라고도 알려진 어스파이어 타워는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존 단지에 있는 300m 높이의 고층 호텔이에요. 호텔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 라야 몰 쇼핑센터, 칼리파 국제 스타디움을 포함한 여러 현지 명소와도 가까워요. 이 경기장과 인접한 도하 타워 건물은 2016년 12월에 카타르가 제15회 아시안게임을 주최하면서 중심점이 되었어요.

어스파이어 타워는 카타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중 하나예요. 장관을 이루는 도시 풍경과 멋진 식사를 즐기려면 타워 꼭대기에 있는 파노라마 레스토랑에 가보세요.

토네이도 타워의 독특한 모래시계 모양은 즉시 눈에 띄어요. QIPCO 타워라고도 하는 이 건물의 52층은 스카이라인 위로 거의 200m나 솟아 올라있어요. 대부분의 공간은 사무실 임대 공간이지만 스시 레스토랑과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해서 대중에게 개방된 많은 레스토랑도 있어요. 27층에는 체육관이 있고, 28층에서는 멋진 전망의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어요.

타워는 도하의 웨스트 베이 지구에 있고, 자차로 가신다면 지하 주차장에 충분한 주차 공간이 있어요. 저녁에 가서 카타르 수도의 스카이라인의 하이라이트인 건물의 화려한 외부 조명을 구경해보세요.

시드라 의료 및 연구 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이 작품은 논란이 많은 영국 예술가인 데이미언 허스트의 유명한 설치 예술이에요. 기적의 여행으로 알려진 이 설치 예술은 임신에서 태어날 때까지 인간의 여정을 묘사한 14개의 큰 청동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높이가 5m에서 11m에 이르는 조각들을 통해 허스트는 생생한 디테일로 탄생의 기적을 표현했어요. 묘사된 장면들 중 일부는 거꾸로 선 태아처럼 실제적이어서 쇼킹할지도 몰라요. 처음에는 이 조각품의 공개를 둘러싼 논쟁이 있었지만 지금 이 예술 작품은 널리 찬사를 받고 있어요. 장면들의 가혹한 현실감 때문에 기분이 나빠진 이들도 있었지만, 이 매혹적인 공공 설치 예술은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어요.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는 이 지역 최고의 이벤트 장소 중 하나로 독특한 건물 내에 여러 최첨단 극장, 컨퍼런스 홀,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요. 건물의 파사드는 사막에서 자라는 나무인 시드라를 닮은 디자인이죠. 현관 앞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미 조각인 마만이 있는데요. 런던 테이트 모던을 포함하여 전 세계 박물관에서도 프랑스 예술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이 조각품 버전을 구경할 수 있어요.

컨벤션 센터는 최고의 국내 공연과 국제 공연을 주관하며 시내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훌륭한 장소가 되고 있어요. 스탠드업 코미디, 공개 토론 포럼에서 헬로키티 라이브,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연이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공연을 미리 찾아보세요.

지금은 황폐화된 도시인 알 주바라시 근처에 있는 알주바라 요새는 3개의 거대한 원형 타워와 한 개의 직사각형 타워가 높이 솟아 있어요. 이 요새는 1938년 셰이크 압둘라 빈 자심 알 타니가 해안 경비대 초소로 지었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역사에 관한 정기적인 전시회를 개최해요.

수도에서 약 105km 떨어진 버려진 도시의 유적과 이 도시를 보호하는 요새는 카타르 반도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흥미로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흥미로운 당일치기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간식과 물을 많이 챙겨가시고 이곳을 구경할 때는 그늘이 거의 없다는 점을 주의하세요. 열이 가장 강렬한 정오와 이른 오후에 도착하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바잔 타워는 19세기 후반에 지었으며 근처 계곡에서 모은 소중한 빗물을 지키기 위해 세워졌어요. 바잔은 '높은 곳'을 의미하는데요. 높이가 16m 이상인 망루가 있으니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죠. 이 타워는 라마단의 시작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달을 관찰하는 데에도 사용되었어요.

타워는 도하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하루 24시간 운영되니까 언제든지 방문하셔도 좋아요. 거대한 계단과 인상적인 부벽이 있는 이 건축물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꼭대기에서 최고의 전망을 구경해보세요. 근처에 상점도 있으니 방문하는 동안 간식을 드실 수도 있어요.

카타르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 중 하나인 알 와즈바 요새는 18세기 후반에 지어졌어요. 카타르 사람들과 오스만 군대 사이에 중대한 전투가 벌어졌던 요새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에게 강한 국가적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기도 해요. 두꺼운 벽과 4개의 높은 망루를 갖춘 이 요새에는 역사를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무기 전시물과 전시회가 있어요.

도하에서 서쪽으로 15km만 가면 알 와즈바 요새에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어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평평한 풍경과 대조적으로 망루가 우뚝 선 모습은 인상적이죠. 카타르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훌륭한 배경이 되어줄 거예요.

카타르 국립도서관은 국립도서관일 뿐만 아니라 연구 및 공공 도서관이기도 해요. 100만 권이 넘는 책자와 광범위한 디지털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모든 카타르 거주자는 회원 가입을 할 수 있고 방문객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요.

도하의 교육 도시에 위치한 이 도서관은 책만 소장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매달 도서관은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최대 80개의 무료 이벤트를 주최하며, 뜨개질 그룹부터 미술 전시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있어요. 한 달에 한 번 카타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료 공개 공연을 개최해요. 매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카타르의 피전 타워는 의심할 여지 없이 카타르에서 가장 독특하고 흥미로운 관광지 중 하나예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진 촬영지로 인기 있는 이 타워는 매우 실용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수천 마리의 비둘기가 서식하는 이 독특한 타워는 현지 농민이 비료로 사용하기 위한 비둘기 배설물을 수집하도록 설계되었어요.

카타라 민속박물관의 카타르 모스크 바로 옆에 위치한 피전 타워는 전통적인 이슬람 건축 스타일로 설계되었어요. 문화 마을 하나만으로도 보러 갈 가치가 있지만 원형극장, 컨벤션 센터, 해변 등 근처의 다른 여러 관광명소도 쉽게 일정에 포함시키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