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가볼만한 곳 베스트 9

타이중 문화창의산업공원(문화창의산업원구)은 과거에 양조장이었던 곳을 정부에서 사들여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넓은 부지에 자리한 건물들은 내부만 개조하여 과거의 모습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데요. 멋진 전시회나 공연도 수시로 열리니 예술과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챙겨야 할 곳입니다.

타이중 번화가인 이중제 근처에 100년이나 된 아름다운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타이중 공원인데요. 넓은 호수, 멋진 정자 그리고 시원한 녹음과 다양한 조형물들은 도심속의 힐링 스팟이라고 불리울만 합니다. 타이중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빼 놓을 수 없는 생활 공간인 만큼 여행 중 산책코스로 둘러볼만 한 곳이에요. 

타이중의 명동이라고도 부르는 이중제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거리입니다. 다양한 음식들은 물론 쇼핑을 즐길수도 있으며 밤에는 야시장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죠. 우리에게 친숙한 길거리 음식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트렌디한 의류까지 찾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음식이나 상품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가장 큰 번화가 중 하나인만큼 이 주변에 숙소를 잡는다면 여행이 더욱 편해지겠네요!

타이중 시민광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넓은 잔디 광장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햇살을 즐기는데요. 주변에 대형 백화점이나 쇼핑몰, 미술관 등이 모여있어 중간에 여유롭게 쉬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국립자연과학박물관부터 이곳 시민광장을 지나 국립미술관을 지나는 수많은 공원과 길은 타이중의 색다른 매력 중 하나입니다.

타이중 문화의 거리인 징밍이제는 주변에 개성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그리고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200m 남짓되는 작은 규모의 거리지만 일명 대만의 샹제리제로 유럽풍 스타일이 돋보이는 예쁜 거리인데요. 이국적인 거리의 분위기도 멋지지만 버블티의 원조라고 불리우는 ‘춘수당’의 본점이 입구에 위치해 있어 더욱 유명해요. 그리고 거리를 따라 이어지는 매력적인 상점들까지.. 둘러보지 않을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