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

타이난은 흥미로운 쇼핑 명소라고 할 수 있어요. 상대적으로 지역은 작지만, 저렴한 야시장과 고급 백화점이 모두 있으니까요. 거의 모든 건물이 상점이나 쇼핑몰이어서 쇼핑객에게는 천국이라고 할 만한 주요 거리와 지역들이 몇 곳 있답니다. 쇼핑 아울렛이 아닌 건물은 대개 쇼핑을 하다가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죠. 각 지역은 현지 느낌부터 명품 느낌, 전통적 분위기에서 현대적 분위기, 고풍스러움에서 우아함까지 그 지역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타이난의 나이트라이프는 타이베이와 비교한다면 얌전한 편이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 특히 거리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하이안 로드에서 시작해보세요. 보도가 아주 넓고, 거리의 레스토랑과 바는 최대한 보도를 활용하고 있어서 맥주와 바비큐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거든요. 야시장은 타이난의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많은 이들에게는 이 도시의 심장과 영혼 같은 것이랍니다. 티셔츠, 코스튬 보석, 지갑에서 페이스트리, 사탕, 아이스 음료까지 없는 것이 없죠. 야시장에서는 물건과...

타이난시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예요. 대만섬의 네덜란드 지배가 끝난 후 타이난은 1662년에서 1887년까지 대만의 행정 수도였어요. 20세기 초에는 일본인들이 타이난시의 구조 조정과 도시 계획에 많은 기여를 했죠. 그 이후 타이난은 역사적인 관광지로 발전했어요. 타이난시는 아시아 도시의 표준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이고,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래서 타이베이 출신들은 타이난을 시골이라고 생각하죠. 지금은 사원, 요새, 전통적인 간식거리, 전통적인 라이프 스타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