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구시가지에 위치하고 다소 한적한 곳이지만, 호텔의 시설이나 서비스는 전반적으로 매우좋았다. 특히 프런트 데스크에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굳이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부르즈 칼리파가 보이는 조망의 객실과 편안한 침대, 조식뷔페도 적당했다.
조금 아쉬운 것은 5성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화장실 용품의 품질이 조금 열악했다. 무조건 Made in China라서 흠을 잡는 것은 아니지만, 비누의 질이며 샤워용 젤, 샴푸가 지금까지 여행다녀본 5성급 호텔의 것보다 많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