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한 후기가 안보여 다시 남깁니다.
일단 브뤼셀 중앙역에서 도보 9분은 맞습니다만..캐리어가 없을 경우 9분입니다.
중앙역에서 호텔 가는길이 언덕에 벽돌길인데, 손목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30대에 신체건강한 남성이고 골드 등급에 나름 여러 호텔을 다녀 봤지만..제 손목..지못미)
그래서 체크아웃 후에는 콜택시로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제 손목은 소중하니까요.
불만은 아닌데..요청사항이 필수 적용되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하나도 반영이 안되었고, 무료로 제공되는 물이 없습니다. 근데 주변에 편의점도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나름 안전한(??) 지역에 위치하고 객실이 모던하며 프랜들리한 스텝분들과 바로 옆에 늦게까지 하는 노천카페에서 맥주나 와인을 즐길 수 있고 국립미술관, 왕궁, 예술의 언덕이 가깝긴 하나..그래도 총 평점이 9.2는 좀 아닌 거 같습니다. 8점 정도면 적당할 듯..
그리고..체크인할때 결제된 디파짓은 체크아웃하고 6일이 지난 현재까지 왜 취소가 안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출장이든 여행이든 벨기에를 다시 간다면 센트럴 부근의 다른 호텔을 이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