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았던 점은
관광하기에 위치가 괜찮았고
(싱가포르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호텔 유지 상태가 깨끗했어요.
객실 청소상태도 깨끗해서 외출후 편안히 쉴수 있었습니다.
프리미어룸에 머물렀는데,
조식부페 괜찮은편이었고
프리미어라운지 에서의 아침 식사도
사람이 많지않아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그런데 호텔 로비에서 커다랗게 공사중이었어요.
예약할때 그런 공지는 보지 못해서
참 아쉬웠고.
소음도 있고 보기에도 안좋았어요...
무엇보다.
프론트 여직원의 친절도가 매우 별로였어요.
처음에 체크인할때 프리미어라운지가 아닌 일반 리셉션으로 갔는데.
그렇게 도도하고 한번도 웃지않는 호텔 직원은처음 봤어요.
오히려 손님인 내가 계속 웃으며 말하고
본인은 끝끝내 도도함을 유지하던 어린 여직원.. 참 인상적이었어요.
안타깝게도 그녀가 콩코드호텔의 첫인상이 되었네요.
그리고 (딸이랑 둘이 묶었는데) 우리에겐 웰컴드링크 (쥬스)도 주지 않더라구요.
옆에 다른손님들은 준다며 딸이 먹고 싶다해서,
우린 안줬다고 말했더니
그제야 내다 주더군요.
당연히, 미안하다는 말은 없음.
모 그 쥬스한잔 안받아도 전혀 상관없지만,
기분 상했고
서비스가 일관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아침식사와 체크아웃시
프리미어라운지의 직원들은 친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