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많이 안 오는 숙소 중에 하나인지 후기가 너무 없어서 걱정이 많았어요. 장기여행인지라 싱가폴의 비싼 호텔비가 부담되서 6-7만원 내에서 선택했던 숙소였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깨끗하고 방 크기도 홍콩, 일본처럼 작은것도 아니고 적당했어요. 리모델링한 지 얼마 안된 것 같구요. 프래그런스 펄 지점, 크리스탈 지점 두 군데 숙박했는데, 크리스탈이 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내부는 훨씬 환하고 깨끗해 보였어요. 근데 크리스탈은 냉장고가 없는 게 좀 아쉽네요. 두 곳 모두 사창가 지역이라 좀 걱정됐는데, 밤에 여자들이 많이 서 있고, 번호로 된 간판들이 많긴 하지만, 길거리 깨끗하고 무서운 분위기는 전혀 아니구요. 한국 번화가 거리보가 훨씬 깔끔해 보였어요. 아이 데리고 올만한 곳은 아니지만 젊은 친구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외국인은 거의 못 봤고 대부분이 현지인들이고요, 밥값도 엄청 싸네요. 치킨라이스 3불이고 대부분의 밥이나 면류들이 4-5불 내외로 팔아요.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들이 관광지는 다 가기때문에 교통편 불편한거 못 느꼈어요. 공항에서 숙소 올때만 지하철 탔고, 나머지 다 버스 이용했는데 잘 다녔어요. 리셉션 직원들도 친절했구요. 가격대비 너무 만족한 숙소예요. 수압도 좋아요! 냉장고, 드라이기 없는 게 제일
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