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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4일
무인 호텔
캐리어 보관은 self 방식이고 현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직원이 담당하지 않기에 도난에 책임 없습니다. 숙박 전에 호텔로 메시지를 보내서 캐리어 어떻게 Lock 이 가능한지 물어봤습니다. 관련 설명이 있는 링크를 보내주더군요. 사진 상으로 Lock 이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근데 막상 체크인 전에 보관하려하니 물리 key 가 고정되어있는데 해제해서 사용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이라 누가 가져가지도 않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캐리어 안 묶어두고 그대로 보관해두고 나왔습니다. 오전 9시 약간 지난시간이었는데 직원은 없었습니다. 모든 질문은 데스크에 있는 스카이프? 메신저로 통화해야합니다.
체크인 하루 전에 pre check-in 메일이 와서 미리 여권 사진이랑 등록해뒀습니다. 체크인 모니터에 QR 코드를 읽어서 체크인을 하게됩니다. 이 때 체크인 기계 오른쪽에 있는 스카이프 기계로 화상통화 연결하면 직원이 미리 등록해둔 여권 정보를 이용해서 예약자가 맞는지 확인하고 방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문제가 없으면 체크인 중이던 스마트폰 화면에서 RELOAD 버튼을 누르라고 합니다. RELOAD 버튼을 누르면 방번호와 비밀번호가 표시됩니다. 잘 기억하고 객실로 이동하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앞 건물과 마주보고있고 객실 현관 문이 외부에 노출되어있습니다.
객실내에 발뮤다 토스터기, 건조기능 일체형 세탁기, 식기류, 전기포트, 전자렌지, 인덕션 등 있습니다.
세탁기의 건조기능이 부실한건지 자동모드로 돌리면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약간 축축한 상태입니다. 건조 모드로 30-60분 정도 다시 돌려줘야 하네요. 분무기 타입 세제 비치되어있습니다.
수건 교체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호텔 안내정보에도 별다른 얘기를 못봐서 세탁해서 사용했습니다.
ECO 정책으로 여기는 7박마다 청소 한 번 해준다고합니다. 다른 데는 보통 3박 기준이었습니다.
에어컨에서 바람 나오는 방향이 침대쪽을 향하기에 열풍이 나올 경우 얼굴쪽을 향해서 불편했습니다.
부엌겸 거실에는 더블 침대 2개와 쇼파 1개와 식탁이 있고
옷장있는 방? 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을 옷장 밑으로 밀어넣으면 싱글 매트리스 3개를 바닥에 깔 수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저렴한 OK 마트가 저녁 9시30분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체크아웃은 체크인 때 사용했던 기계 우측 하단에 체크아웃으로 전환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객실 비번입력하면 아무런 확인 없이 체크아웃 완료됩니다.
무인 호텔 느낌입니다. 특히 이런 시스템의 체크인이 처음이면 약간 당황 할 수도 있겠습니다.
실제 이용하신 고객
3박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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