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 매우 좋아요
2023년 2월 1일
내가 생각한 그대로였던 겨울 라고스 여행
1월 비수기에 신혼여행으로 라고스를 가게 되어서
고민하다가 예약했어요!
비수기 시즌이라 매우 한가하고 여유로웠구요,
금토 되니까 간간히 몇팀씩 보였어요~~
저는 수페리어스튜디오를 예약했고
로비동에서 조금 떨어진 동을 배정 받아서 조식먹으러 갈때 아주 조금 걸어갔어요! 뭐 한 1분정도? ㅋㅋㅋ
그리고 숙소 주변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낮에는 공사소리 좀 들림 근데 비수기에 정비를 많이 할테니ㅠ
비수기에 가신다면 감안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숙소 컨디션은 깔끔했습니다!
아무래도 새것은 아니다 보니 들어갔을 때 살짝 쿰쿰한
냄새가 나긴했는데 그래도 화장실도 그렇고
다 깨끗했어요 주방기구도 다양하게 다 있었어요
수건도 넉넉했고, 테라스도 잘 돼있었구요
3박 묵었는데 청소도 요청하면 잘해주셨음
로비에서 원하면 라고스관광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보트투어 예약도 가능해서 저는 숙소에서 예약했어요 굳
조식은 레스토랑 풍경이 일단 넘 좋았고 직원분도 친절!
손님이 저희 밖에 없어서 더 좋았어요 ㅋㅋ
음식은 유럽식 조식풍으로 여러가지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평범! 약간 달달한 잼과 디저트류가 많았어요
글고 숙소옆에 바로 산책로랑 조금 걸으면 유명한 해변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름에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완전 다를 것 같지만! 겨울에는 차분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음
숙소에서 spar 수퍼 걸어서15분정도 걸립니당
솔직히 걍 마실나가듯 가기엔 좀 멀어서 왕복으로
걸어서 다녀오면 좀 힘듬! 겨울에는 아무래도 숙소 주변 작은 가게들이 닫아서 저기까지 갈 수 밖에 없었음
올드타운은 스파 수퍼지나서 쭉 걸어서 갈 수 있음
2-30분거리 컨디션에 따라서 걷거나 볼트 타면 3-4유로
갠적으로는 낮에 걸어서 올드타운 가고 숙소 돌아올 때
intermarche(대형마트) 들려서 살거 사고 볼트 타고 오는게 최고였음
여름에는 더 활기차고 해도 길테니 걸어다니기
더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겨울 1월초에 다녀왔는데요, 숙소 있는 쪽은
차분하고 여유로운 느낌 이었습니다.
올드타운 쪽만 북적이고 조금 벗어나면 바로 조용~~
시골 마을 느낌! 만약 이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여기 숙소도 잘 맞으실거에여
겨울에는 해가 금방져서 숙소쪽 가는 길은 더 조용하고
외지다고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는 겨울이지만 3일동안 날씨가 쨍쨍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본인의 여행취향을 잘 고려해서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
guha
guha 님, 3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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