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사진이 가짜는 아닌데, 막상 가보면 호텔이 작아서 속은 느낌이 듬. 독일여행시 최고였다는 후기를 보고 선택했는데, 가족실에는 소파 자체가 없고, 침구도 여관급임. 다른 시설도 깨끗하긴 한데 훌륭한 정도는 절대 아님. 주차요금은 1일에 13유로인데 주차장 진출입로와 주차칸이 너무 좁아서 매우 불편함. 방에 에어컨 없어서 더운데 창문들이 도로에 붙어있어서 시끄럽기 때문에 환기를 해도 매연 들어오는 것같고, 시끄러워서 창문을 열고 잘 수가 없음. 아침 8시부터 여는 노이슈반슈타인성 티켓매표소에 가려면 호텔에서 7시 30분에는 출발해야 여유가 있을 텐데, 이 호텔은 부페가 7시 30분에 개장함. 아침 먹지 말고 그냥 나가라는 의도인듯. 이게 제일 나쁜 정책인듯. 일반적으로 호텔들은 6시 또는 늦어도 6시 30분에 여는데 여기는 무슨 배짱인지 7시 30분임.
시설이 깨끗하긴 하지만 별 다섯개급 호텔이 아니면서 가격은 별 다섯개급을 받는 것같음.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가려면 퓌센보다는 슈반가우에서 호텔 잡고, 호텔 선택시 호텔 주변에 도로가 없어야 조용한듯함. 이 호텔 창문이 방음창이긴 하지만, 도로에 차가 지나가면 크지는 않지만 차의 소음이 들림. 깨끗하긴 했지만, 호텔 수준에 비하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