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거리가 있으나, 깨끗하고 편안한 숙박을 위해 예약한 곳.
매우 실망스럽고, 불쾌한 경험이었음.
리셉션 직원은 내가 제출한 e-ticket은 보지도 않고, 건너편 호텔로 가라며 짜증을 냄.
내가 이 호텔을 예약했다고 3-4번쯤 말하자, 그제서야 예약 확인을 해줌.
단체인지 알았다는 말로 넘어갔는데, 아무래도 동양인 단체 관광객이 있었던 것으로 보임.
리셉션 직원은 본인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사과가 없이 계속해서 불친절하게 우리를 대함.
인종차별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매우 불쾌했음.
숙소는 본관이 아닌, 별관으로 안내해줌. 우리가 3개의 캐리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어떠한 직원도 짐을 옮기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음. 별관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으로 캐리어를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함.
방은 4성급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오래되고 별로였음. 2성급 정도가 적당한 수준.
바닥이 카페트임에도 실내화가 없었고, 룸 내 편의시설도 별로였음.
그나마 이곳의 장점은 나쁘지 않은 조식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