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아 불만족의 글을 남기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희도 기대하고 여러 교통편을 타고 고생스럽게 찾아간 만큼 다른 한국 사람들도 같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납김니다.
저는 몰디브, 필리핀, 스리랑카 등 사파 만큼 자연속에 있는 다른 숙박시설을 많이 이용해봤습니다. 다른 숙박시설에서 겪지 못한 경험을 했습니다.
자다가 목이 말라 물을 마시러 일어났는데, 큰 바퀴벌레가 침대에 두마리나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잠에서 꺴고 좀있다 화장실에 갔는데, 화장실에도 바퀴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더군요.
솔찍히 말하면 스리랑카의 시기리야 빌리지 등 더 산속깊이 서비스업이 아직 발전중인 시설에 많이 가봤지만 이러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불순물이 너무 많고, 크기도 작았습니다. 저희 커플, 노르웨이 한커플, 모로코 한커플 이렇게 셋이서 들어가 있었는데, 서로 수영할떄마다 눈치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곳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좋은 경관, 디자인도 좋지만 숙소는 기본적으로 청결하고 관리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