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에서 반경 500m 이내 근처에, 예산 내 적당한 경비 때문에 선택하고 간 곳이었는데...정말 싱가포르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을 남겨준 숙소였습니다. 후기를 보고 기대는 안 했지만...1) 처음 들어설 때부터 느껴지는 하수구+소독약 냄새...저는 그래도 3박 4일 버틸만 했지만, 함께 갔던 임신5개월차 여직원은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페널티와 비용을 개인이 추가 부담하고 근처 페닌술라로 옮겼고, 2) 둘째날 벽에 기어다니는 수백마리의 개미 때문에 방을 옮겨야 했습니다. 프론트에서는 이미 수차례 겪은 듯 바로 다른 방으로 옮겨줬습니다. 3) 조식 메뉴는 10여가지 메뉴 정도였고, 빵은 바싹 말라있고 우유와 시리얼이 놓인 부근에는 개미들이 기어다녀서, 둘째날부터는 정말 조심하며 먹었습니다. / 클락키 바로 옆, 마리나베이 걸어서 7~8분거리, 직원들 무지 친절. 중국 투숙객 많음. 도미토리는 불편하고, 호텔급은 부담스러울 때, 찾을 법한 모텔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