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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숙소입니다. 아파트를 처음 예약해 보았는데요
체크인 카운터와 숙소가 우버로 19파운드나 나오는 정도의 거리에 있고 모두 자비부담입니다.
큰 캐리어가5개 있는데 엘리베이터 없는 4층을 배정하여 변경요청 했더니 다행히 그라운드층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객실로 들어가니 침실 두개 모두 클리닝이 전혀 안되어있고 그저 침구만 접어둔 것 같아보였습니다.
이불에 신발 자국이 선명히 찍혀있고 다를 불순물들로
불결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씽크대 앞쪽에서 준비중이었는데 선반이 갑자기 내부에서 무너지며 아랫칸에 있던 컵들이 와르르 떨어지고바닥으로 깨지는 일이 있었고 이런 상황을 리셉션에 전화했지만 객실로 와서 캐어해 줄 수 있는 직원은 없다고 하여 저희가 결국 다 치웠고, 다음 날 남은 2박은 캔슬을 요구했지만, 규정상 어렵다며 같은 아파트 앞집으로 다시 변경을 해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집도 역시 욕실 배수구가 막혀 물이 역류하여 윗층에서는 아랫층으로 물이 떨어지고 아랫층 샤워부스는 성인이 서서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작고 배수구도 역시 거의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로인해 런던에서의 투어일정도 영향을 받아 여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저희가 배정 받은 아파트가 유독 그랬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상황에 대한 숙소 에이전트의
응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과는 거리가 먼 곳이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haewon
3박 가족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