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찾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입구가 작아서 처음에 그냥 지나쳤거든요. 그리고 샤워기 수압도 약해서 샤워하는 시원함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리셉션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마지막날엔 체크아웃 후에 짐 맡기고 관광을 하였는데, 관광 후에 돌아와서 샤워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시더군요. 땀 많이 흘려서 꿉꿉할 게 뻔했는데 너무 친절하고 센스있는 서비스였습니다. 덕분에 샤워하고 택시 불러서 정말 쾌적하게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침 식사도 소소한 뷔페 외에 메인 메뉴를 주문 받아주는데, 쌀국수, 오믈렛, 바나나 팬케익, 프렌치 토스트 다 맛있었어요. 좀 걷긴 해야하지만 하노이 기찻길 가까와서 좋았고, 퍼짜쭈엔도 가까와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하노이 가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그때도 또 관광 후에 샤워할 수 있게 해주세요~ 단, 수압은 좀 센 방으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