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31일부터 4박 5일간 로마에서 가족(4명) 여행하면 묵었던 아파트형 숙소입니다.
좋았던점
1) 위치가 매우 좋습니다. 스페인 광장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 역도 바로 스페인 광장에 있어 좋습니다. 밤 늦게까지 인파가 붐비는 곳이므로 밤 늦게까지 다녀도 치안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2) 도보 5분 거리에 COOP마트가 있어 식료품, 음료, 야채, 과일, 빵 등을 구입하기 좋습니다.
3) 관광 중심지에 있으므로 낮에 너무 더워 잠시 들어와서 쉬다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부엌시설, 그릇, 욕실, 에어컨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더블 침대 1개, 쇼파베드 1개가 있어 잠자리는 좋았습니다.
5) 세탁기와 건조기가 공용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 날인 관계로 빨래거리가 많이 생겼는데, 세탁기와 건조기 덕분에 한 숨 돌렸습니다.
아쉬운점
1) 시설이 전반적으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특히 욕실이 낡았습니다. 바닥이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습니다. 샤워문이 반 쯤 없어 샤워할 때 물이 화장실 바닥에 흥건히 고이는 문제가 생깁니다.
나중에는 개미가 몰려있는 것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청결 관리에 문제가 있습니다.
2) 원래 로마 호텔은 다 그런지 몰라도 엘레베이터가 좁고 수동식 문이라 사용이 불편합니다.
3) 저녁 7시 이후 체크인할 때는 late check in 비용을 따로이 받습니다. 약 25유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4) 테르미니 역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로마 공항(레오나르도 공항)에서 접근하려면 좀 시간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