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 보통이에요
2017년 9월 4일
베르히테스가덴 익스플로어 호텔 이용 후기
1. 총평
- 모든면을 통틀어서 '좋다'고 느껴지는 면은 없음
매우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몇 가지 특징이 있고
그 외에 특이하다고 느껴지는 특징이 하나,
나머지는 별 특징이 없음
2. 위치
- 쾨니그제 호수와의 거리는 매우 가까움
그러나 자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에게는 별다른 장점이 되지 못함
오히려 시내와의 거리가 꽤 멀어서
마트도 멀고, 쾨니그제 호수 외 나머지 관광지와의 접근성은 매우 떨어짐
→ 베르히테스가덴에서 묵으실 땐 번화가 쪽(REWE가 있는 로터리 부근)에
묵는걸 추천
3. 시설
- 황당하게도 냉장고가 없음 (이게 생각보다 매우 많이 불편함)
- 어떤 이유에선지 오전 7시 이전에는 엘리베이터가 1층은 안섬
2층에 내려서 비상계단을 통해 걸어내려와야 하는데,
또 비상계단 - 1층 로비 사이의 출입문도 7시 이전엔 잠겨 있음
그러니 2층에 내려서 비상계단으로 1층으로 내려온 후
쪽문으로 나간 다음 다시 정문으로 들어와야 하는
매우 황당한 구조임
(참고로 나는 새벽에 체크아웃 해야해서 캐리어를 들고 위와 같은 동선으로 이동함)
4. 조식
- 메뉴 자체는 평범한 호텔조식이나
인덕션, 프라이팬, 간단한 식재료(잘게 썬 양파와 토마토, 계란, 베이건 등)를
제공해줘서 직접 스크럼블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임
(이 부분이 좀 특이했고, 취향에 따라서는 좋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음)
5. 기타
- 이용객이 가족단위보다는 젊은이 떼거지가 많은 것으로 보임
그러다보니 밤에 왁자지껄 시끄러움
- 층간소음, 벽간소음도 꽤 있음
- 청결도는 중간쯤 되는거 같음
- 와이파이는 신호가 매우 약했음 (방 위치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음)
실제 이용하신 고객
2박 로맨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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