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5년 8월 12일
당일 하루 연기신청 묵살
이 호텔에 도착못했습니다 아리산으로 가는 기차시간이 너무 늦고 또 아리산으로 가는 버스는 일찍 끊겨
부득이 다음날로 미뤄달라고 전화했더니 처음엔 일정 요금을 추가로 내라고 하더니
잠시뒤 다시 전화가 와서 요금전액을 다시 지불하라고 하더군요
일부러 안간 것도 아니고
아리산으로 가는 거점 자이 시에서 호텔을 잡아 연락을 바로 했는데도 이런 식의 대응에 참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처음 통화때는 될듯 했던 말과 뒤의 말이 서로 다른것도, 고객의 현실 불가능한 상황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이런 기본적인 배려가 없는 호텔은 투숙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교통편이 제대로 맞지 않아 가고 싶어도 오늘은 부득이 못가고 내일 갈테니 내일로 연기 해달라고 하면 고맙기라도 할성 싶은데 말입니다
아리산은 일반 시내에서 버스로 두시간 반이 걸리고 얼마나 산이 깊으면 차편은 오후 네시에 끊깁니다
먼 나라에서 그래도 그 깊디깊은 산중까지 찾아주는 것도 감사할성 싶은데 말입니다
마음은 다 각각 이지만
그들이 전혀 노력도 안해보고
그저 체크인 제 시간에 못한 허점만 노려
연기도 못한다 하고 제 이익을 취하려 했다는데는 달리 해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들의 태도로 비추어보면
방이 꽉 차도록 잘 되어서 그렇다면
그 호텔 아니라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호텔은 굳이 이용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리산에서 결국
1박하고 싶은 마음을 접고
당일치기로 돌아왔습니다
한 호텔에서 느낀 섭섭함이
아리따운 관광지의
감동을 경감시키네요
샨테호텔 치터우 난터우 비추입니다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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