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에 이런 호텔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훌륭한 아침식사와 오후의 간식, 한식(라면,만두)까지 먹을 수 있는 기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직원들의 친절함과 함께 늘 깨끗한 풀의 상태도 좋았다.
프놈펜으로 가는 버스회사의 픽업서비스리스트에 포함이 된 호텔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웰컴 편지에 적힌 한국인 매니저의 이름을 보고선 한국인이 지은 호텔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한식메뉴가 있었던 점도 다른 호텔과 차별화된 점이었다.지어진지 4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깨끗한 호텔이란 점도 숙박하는 내내 좋았었고, 유투브(YOUTUBE) 검색을 통해 알게 된 호텔인지라 외국인들이 많았다. 4박을 묵는 동안 한국인은 나밖에 없었을 정도로 , 한국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는부띠크호텔이었다. 다만, spa 시설은 좋은 반면, 마사지의 수준은 중간정도인 점이 아쉬웠고,GYM 의 요가매트는 낡고 더러워서 수영장 타월을 깔고 운동을 했다. 나의 호텔 선택기준이 GYM의 유무와 아침식사인데, GYM의 요가매트는 대부분의 호텔에서 관리가 안 되는 점이 아쉬웠다.
나머진 모두 훌륭했다.
다른 지역에도 이런 호텔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