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별로예요
2018년 1월 13일
정말비추해요
가기전에 호텔측과 컨택이 잘 되어서 걱정없이 갔는데 체크인하고 객실보여주기전에 투어부터 판매하려고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설명이 너무 길어져 내일까지 말해주겠다했으나 마주칠때마다 투어얘기해서 결국 다음날 아침에 투어신청했습니다. 선셋과 일출포함 스몰투어하여 두가지 예약했는데 선셋은 기존에 약속했던 3시에 만났으나 호텔로 다시 데려가 4시반까지 쉬고 나와서 가자하여 그렇게했으나 프놈바켕말고 이상한곳 데려가 관리인이 6시도 되기전에 입장마감한다고 나가라하여 결국 선셋투어 망치고 그날 투어 종료되었습니다. 다만 툭툭기사님은 정말 친절하셨어요
투어퀄리티나 영업적인 태도는 그러려니해도 청결이 엉망이였습니다. 침구류에는 뭔지모를 얼룩이 있었고 화장실은 들어가자마자 하수도냄새로 너무 역했어요
냄새가 너무 심해 호텔에 얘기해서 다음날 투어끝나고 돌아왔을때 조금 나아진듯했으나 곧 다시 악취가 났습니다. 세면대 및 샤워기 물은 양치질 못할정도로 심하게 철냄새 나서 머무르는 내내 생수사서 씻고 양치질 했네요
캄보디아 수질이 별로라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여행내내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용했던 화장실 및 세면대 물에서는 그렇게 심한냄새가 안나더라구요
결국 마지막날 밤에 맛사지받고 샵에서 다 씻고 숙소에서는 안씻었습니다.
펍스트릿은 너무 시끄러울것같아 일부러 살짝 떨어진 조용한 곳으로 왔는데 심각할정도로 너무 별로였습니다.
체크아웃하는날은 공항드롭 요청했더니 추가금액 요구하길래 공항픽업드롭 모두 제공하는것으로 알고있다 하니까 자기네는 픽업만 된다며 돈을 요구하더군요 그것도 일반 툭툭가격보다 더 비싸게..
호텔스닷컴 예약확인서 확인해보니 프리 라운드트립이라고 명시되어있어서 호텔측에 보여주며 물어보니 그제서야 왕복이 맞다고 하네요
여행자체는 너무 좋았으나 숙소가 특히 화장실 상태때문에 별로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것같습니다.
정말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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