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 보통이에요
2017년 10월 15일
가을의 니세코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곳
가을의 니세코 단풍을 보고 싶어서 예약했습니다.
롯지니까 시설에 대한 기대를 안하는게 맞겠지만 .... 객실에 담배연기 냄새때문에 환기를 하려 창문을 여니 옆 객실(206호)에서 줄담배를 피워대서 연기때문에 문을 못 열었습니다.
객실에 저녁 8시 넘어 들어왔기에 컴플레인도 못하고 그냥 창문닫고 잤습니다.
아... 근데 세벽3시에 옆객실(203호)에서 신발을 손질하는 소린지 뭔지 쓱삭쓱삭 뭔가를 문지르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동이용인건 이해합니다만 객실에서 흡연과 방음이 전혀 안되는건..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3명 숙박비가 금요일 주말 요금 아침식사 포함 13만원이 넘는데 1인당 2만원짜리 라이더하우스와 다를바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그 다음날 아침식사는 좋았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홋카이도산 재료로 만든 스프와 홈메이드 잼, 야쿠르트는 맛있었습니다.
감자를 깍뚝썰기로 기름에 볶은것도 좋았습니다.
맑은 가을 아침에 니세코의 운해와 단풍은 위에 단점들을 커버해줄 만큼 좋았습니다.
KKH
KKH 님, 1박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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