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았다. 싱글룸이여서 그런지 방이 생각보다 많이 좁긴 했지만 하루 머물기에는 괜찮았고, 개별 욕실이 있는 점도 좋다. 또 방마다 wifi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밤에도 밖이 시끄러웠지만 잠을 못 잘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욕실이 굉장히 비좁았고, 자꾸 하수도 냄새가 나는 게 아쉽고, 씻는 데 많이 추웠다. 방도 많이 추워서 자다가 몇번을 깼다. 아직 추울 때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이 아니고 하루이틀 지내야 한다면 그런대로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