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급 호텔치고 가성비는 괜찮지만, 저라면 1-2만원 더 내고 맞은 편의 아소시아 호텔에 가겠습니다. 시즈오카에서는 아소시아, 그랜드호텔 나카지마야, 그리고 여기에서 묵었었는데, 앞의 두 곳에 비해서 약간 애매한 느낌이 있네요.
투숙객이 상당히 많아서 엘리베이터 잡기가 어렵고, 조식 뷔페는 상당히 혼잡합니다. 그리고, 근처에 먹을 데가 의외로 별로 없어서, 호텔 기준으로 서쪽으로 좀 걸어 가야 식당과 이자카야가 많습니다. 호텔 자체가 시즈오카 역과 먼 것은 아닌데, 돈 좀 더 내고 아소시아 가거나, 아예 좀 더 저렴한 곳을 가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근데 객실은 또 양호해서, 숙박은 편하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러모로 애매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