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최고예요
2019년 12월 19일
너무너무 이쁘지만 단점도 고려해야함.
숙소 너무 이뻐요.
들어가면서부터 너무 반해서 카메라 셔터를 쉬지 않고 눌렀어요. 수영장도 너무 이쁘고 특히 저희는 수영장 앞 숙소라 너무 이뻤어요. 수영장은 매일 이용했는데 한번도 다른 투숙객과 겹치지 않았어요. 매일 아침 수영을 하는데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습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합니다. 조식은 다양하진 않지만 구색맞혀 깔끔하게 나와요~
너무 이뻐서 다른 단점들을 감내할 수 있었지만 두번은 못갈거 같아요.....
*단점
1. 벌레
우기에 이용해서 비가 그치면 벌레가 미친듯이 몰려요. 특히 샤워부스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었는데 틈새 사이로 여왕개미같은 날파리가 정말 어마무시하게...환공포증생길정도로 들어와 기겁 했어요. 물론 직원이 바로 와서 깨끗히 처리해 줬지만 그 후로는 그냥 샤워부스 안썼어요.(개미는 어디든 기본)
2. 도마뱀
방갈로(?) 천장이라 그런지... 도마뱀이 많아요...맨발로 방안을 걷다 누군가의 배설물을 밝았는데 정말 방안 오만곳에 다 있어요. 처음엔 쥐인줄알고 잘때도 두려움에 떨었는데 알고보니 도마뱀...밤새 딱따구리 소리를 내면서 웁니다. 나중엔 자장가처럼 들려요.... 사람 옆에는 안와요.
3. 교통
이게 제일 화납니다.
여기는 깡구지역만 하루 두번 드랍만 해줘요. 픽업안되구요. 그럼 고잭이나 그랩불러야겠죠? 여기서 문제... 이 동네는 우붓처럼 고젝그랩 물러가라 운동합니다. 어플로는 잡혀요 문제는 갑자기 고젝으로 부른 택시를 타려면 어디선가 T-junction이라는 사람들이 나타나 협박과 위협하며 내리라고 합니다. 무섭게 생겼어요... 여긴 로컬택시만 운행할수있어서 너는 이걸 못타고 우리가 택시를 불러준다거 합니다. 그리고 무전기로 동료를 불러준답니다. 문제는 캡이 달린 정식 택시도 아닌 그냥 일반 자가용을 타고 다닙니다
그 로컬택시는...그리고 부르는게 값입니다. 고젝으로 75로 잡혔은데 200부릅니다. 심지어 에코비치에서 폭우가 내리는데 고젝들은 그들이 있어서 못온다며 콜을 다 취소시킵니다.... 스미냑(40분거리)을 45에 갔는데 10분도 안걸리는 숙소를 로컬택시는 60달라고 합니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고젝 그랩이 너무 싸서 문제라더군요. 이해합니다. 그럼 정식 택시의 형태를 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야 하는데 터무니 없습니다.
깡구는 너무 이쁜 동네입니다. 관광객도 많고 정말 매력적입니다. 근데 동네 T-junction은 정말 최악입니다. 교통이 불편합니다.
Eunji
Eunji 님, 친구와 3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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