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일정 중 첫 2박은 구좌, 마지막 1박은 뷰티풀하우스에서 묵었는데, 첫2박의 숙소가 너무 기대 이하라 하루를 버리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상태에서 숙소키를 받아들고 들어갔는데, 애들과 와이프가 감탄을 금치 못하네요. 일단 목재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나무 특유의 향이 너무 좋았고, 침대와 침구류가 정말 깨끗했습니다. 또한 근처에 고깃집도 도보로 접근가능한 거리에 몇개가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았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내려 주변산책이나 뷰를 맘껏 감상하진 못했지만 날만 좋았다면 거닐기도 좋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