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난방이 개별난방이 아니라, 호텔에서 전체 보일러를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바닥이 뜨겁다 싶을 정도로 틀어놓길래, 처음에 입실했을때는 따뜻하다 좋았는데 이걸 계속 돌리니깐 공기도 답답하고 심지어 침대가 뜨거워지더라구요. 침대에 온수매트들어놓았나싶어서 찾아봤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더워서 창문을 열어놨더니 밖에 소음이 심해서 잠을 못자겠고, 닫으면 덥고. 결국 새벽에 3번 깼는데, 깨서 전화했더니 첨에는 다른 방들도 다 덥다고 해서 보일러를 껐다고 하더라구요. 좀 괜찮다 싶어서 자는데 다시 더워지길래 다시 깨서 전화했더니 다른 방에서 따뜻하게 해달라고 해서 보일러 돌리고 있다고... 와.. 이게 개별난방이 안되니깐 이거 각자 사람들 온도가 다 달라서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정말 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호텔에서 자면서 이렇게 불편하게 잔 거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