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해변 바로 앞이라 해수욕 하실 분들에게 좋은 위치. 근처에 조금 큰 슈퍼마켓 3개 있음. 기차역은 도보 약 15분 정도. 광장도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지만, 기온 낮아도 여름 니스 햇빛은 장난이 아니어서 더 멀게 느껴짐
* 시설 : 시설은 잘 관리되고 있는 듯. 청소도 깨끗이 되고 있고, 오래된 호텔이지만 작은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캐리어 옮기기에도 문제 없음
* 서비스 : 전반적인 서비스는 특별히 문제 없는 편임. 하지만 조식 식당의 스탭들은 인종차별주의자임. 7/8 (월요일) 07:00 - 07:35 정도에 걸쳐 조식을 먹고 식당에서 나가는데, 날씬하고 키 큰 백인계 직원이 동생에게 위협적인 "Bon Appetit"라고 말하고 모여있던 스탭끼리 낄낄대고 웃음. 식사전이나 도중이면 맛있게 먹으라는 말이지만, 식사 후에 나가는데 저런 말을 하는 건 "빨리 쳐먹지" 등등의 욕에 해당하는 말임. 객실에 돌아와 동생에게 말 듣고 바로 나가서 카운터에 항의함. 카운터는 처음에는 인사한 거라고 스탭 편들더니, 내가 자세한 상황 얘기하며 나갈 때 그러는 건 욕이라고 하니, 그렇다고 인정. 직원교육 제대로 시키고 나중에 어떻게 했는지 알려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사과함. 하지만 그 후에 다음 날 체크아웃 할 때까지 아무런 연락 없음. 심지어 체크아웃 해준 직원 당시 내가 항의한 그 직원이지만 아무 이야기 없었음. 기차 시간이 급해서 그냥 더 이상의 항의를 하진 않았지만, 1박당 30만원이 넘는 4성급 호텔에서, 직원이 대놓고 인종차별 하는데 간단히 말로만 미안~ 하고 마는 호텔의 대체에 매우 실망함. 4성급 호텔의 자격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