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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7일
전반적으로 님만해민 중심가인 마야몰, 원님만 바로 반대편이라, 위치는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에 직원이 친절한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도 있었어요.
첫날 배정받은 방에서 수십마리의 작은 개미들이 계속 나왔고 청소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바닥에 머리카락과 이전 사람이 놓고간 물건도 있었습니다.
데스크에 이야기했더니 내일 청소를 잘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올라갔으나, 쇼파, 데스크에서 개미가 계속 나와서, 짐에 옮겨붙을까봐 방을 바꿔달라고 요구하자, 하루만 바꿔줄테니 다른 방에서 잠만 자라고 했습니다.
바꾼 방은 다행히 벌레는 나오지 않았으나, 침대에 눕자, 이방에 매트리스 위 토퍼가 안깔려있어서 몸에 침대 스프링이 느껴질정도로 매우 불편하고 뻐근해서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실수로 침대 세팅을 잘못해놓은 것 같았습니다. 더 이야기하기 귀찮아서 이것은 데스크에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원래 벌레나온 방대신 다른 방으로 가기로 해서 세번째 방으로 옮겼는데 다행히 벌레없고 이방은 토퍼가 깔려서 침대도 편안했으나, 샤워기 고정하는 곳 고장으로 제대로 샤워기를 끼울수가 없었고, 하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갑자기 내린 스콜때문에 비를 맞아서 수건이 필요해서 데스크에 요청했으나, 1시간이 지나도록 수건을 가져다 주지 않아 다시 데스크에 가서 이야기해야 했으나, 그들은 전달했다고만 이야기했습니다.결국 수건을 받을 수 없어 같은 층에 지나다니는 스태프에게 요청해서 직접 받았습니다.
세계 여러나라 여행하며 이곳, 저곳 숙박시설 이용해보았으나, 이렇게 방을 옮긴 것도 처음인데, 세방 모두 다 문제가 있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을 옮겨달라고 요청하기 전까지는 청소를 잘하겠다는 답이 다였습니다. 심지어 세번째 방을 옮길 때에는 짐을 대신 옮겨놓겠다 약속했는데 그 다음날 이야기하자 전달받지 못했던 것 같더라고요.
이전 방콕, 파타야 숙소는 다 좋았는데 제가 운이 좋지 않았나봅니다. 치앙마이에 다시 갈지는 모르겠으나, 다시 이곳을 이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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