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중앙에서 좀 떨어져있지만, 역 바로 앞이라 한적해서 좋아요.
마트, 약국, 로스만, 빵집, 레스토랑 등 주변에 있을 건 다 있어서
오히려 번잡한 뮌헨보다 저는 좋았어요.
방과 침대도 넓은 편이었고, 냉장고는 없었지만 커피포트는 있고,
와이파이도 잘되는데 다만, 주기적으로 로그인을 해야했어요.
아쉬운 건 날씨가 더웠는데 에어컨?이 별로 시원하지 않아요.
오히려 아침 저녁으로 창문을 활짝 열면 엄청 시원해요.
단지, 제 방이 1층이어서 창문을 열면
가끔 담배 냄새가 나거나, 전화 통화하는사람을 마주치기도 하고,
바로 앞이 기차역이라 기차 소리가 크게 들리기도 했어요 (창문 닫으면 안들려요)
1층이라 창문을 열면 바로 밖으로 나갈 수도 있어서 좋았는데
대신 방충망이 없어서 한번 엄청 큰 벌레가 들어오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쨌든 가격대비, 쾌적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