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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9일
프레지덴셜빌라에서 3박을 하였습니다. 빌라는 2개의 객실이 있고 오픈된 리빙룸이 하나, 제법 크기가 큰 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빌라 자체는 좀 낡았습니다. 방 두개 중 한개 방 에어콘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다행이 건기였고 저녁에는 시원했기 때문에 따로 고쳐달라고 요청하지도 않았습니다.
객실 두개 중 한개 객실은 화장실에서 야외 샤워장으로 나가는 문이 잠기지 않습니다. 누군가 담을 넘으면 객실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으로 첫날은 매우 걱정되었습니다. 이부분은 고객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반드시 시건장치를 달아야될 것같습니다. 객실에 안전금고가 없는 것도 조금 불안합니다. 귀중품을 캐리어에 넣고 잠궈두는 것은 3박동안 묵기에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 빌라의 가장 큰 장점은 풀장입니다. 다만 빌라가 정글에 있기 때문에 풀에 나뭇잎, 나뭇가지, 벌레들이 좀 있습니다. 공용 풀에서는 다이빙을 할 수 없지만 프라이빗 풀이므로 아이들이 신나게 다이빙하고 놀 수 있었습니다.
조식당의 음식은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음식 맛은 좋은 편입니다. 애프터눈 티 시간이 있고 이때 티와 샌드위치, 작은 케익 또는 푸딩 등이 제공됩니다. 샌드위치는 간단히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맛있습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직원들 친절함이 아마 이 리조트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룸컨디션을 생각하면 1박 비용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고 재방문은 고민이 됩니다.
Kim
Kim 님, 3박 가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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