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냉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다.
- 기계 이상이나 고장에 대한 조치도 빨랐으며 전체적으로 쾌적한 느낌이다.
2. 다른 도미토리보다 쾌적했다.
- 3인 도미토리룸이였고, 내 밑에 층에 침대가 없어서 마음이 더 편했다.
3. 침구류 및 침대가 포근하여 좋았다.
- 침대는 다른 곳들보다 훨씬 푹신했고, 침구류도 먼지가 많지 않았다.
4. 자판기는 은근히 편리했고, 자주 이용했다.
- 저녁에는 갈증이 좀 날 수 있는데 그때 매번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서 좋았고,
가격 차이도 많이 나지는 않았다. 한 20-30엔 정도 차이?
5. 음식을 먹거나 쉴 수 있는 로비가 크고 넓은 편이라서 많이들 이용했다.
- 의자도 적당한 갯수가 배치되어 있고, 쇼파, 빔프로젝터 등 잘 갖춰져있다.
6. 화장실과 샤워실
- 화장실은 항상 깨끗했고, 세면대 온수도 잘 나왔으며, 대변기는 모두 비데이다.
- 샤워실은 다른 타 숙소들보다 넓었으며, 개인 샤워룸에 옷과 물건들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그 후 유리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가서 샤워를 하면 된다.
쉽게 말해 이중으로 분리를 해놓음, 개인 샤워룸 마다 잠금장치가 있어 안전함
드라이기, 면봉, 샴푸, 바디워시 등 기본 제공됨, 수압과 온수는 너무나도 만족함
<단점>
1. 엘리베이터가 없다.
- 내 숙소는 2층이였는데 올라가는게 은근히 힘들었다.
호텔이라면서 짐을 올려주거나 하는 서비스는 없었고, 내 룸까지도 내가 스스로 찾아 가야한다.
2. 도미토리는 수건을 처음 3개만 제공되고 그 이후에는 제공하지 않는다.
- 이 점은 굉장히 불편했는데 나는 후기들만 보고 매일매일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도미토리를 제외한 모든 개인룸은 매일매일 제공이 되지만, 도미토리는 제공이 되지 않아서 금액을 지불하고 제공받아야 한다. 모든 물품의 제공은 유료다.
3. 정말 좋지 않은 슬리퍼
- 슬리퍼는 정말 최악이였다. 그건 슬리퍼가 아니라 그냥 양말을 슬리퍼 모양으로 만든 거 같았다.
정말 얇고 잘 젖었고, 신고 다닐 때마다 바닥이 내 발에 그대로 닿는 느낌(쿠션감x)이 너무 안 좋았다. 개인적으로 슬리퍼는 챙겨오는 게 좋을 거 같다.(실내용)
실외용 슬리퍼도 챙겨오면 좋을 듯, 동네 마실 나갈 때마다 신발 신는 것도 귀찮아서,,,
<총평>
그래도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속소임에는 틀림없다.
체크인 전 짐을 맡겨주는 서비스도 있고, 쾌적한 환경 등
하지만 어메니티는 약간 아쉬웠다. 특히 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