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섬의 나이트라이프 베스트 7

탄종 비치 클럽은 오랜 시간을 버텨내지 못한 센토사의 다른 비치 바들과 달리, 여전히 이 섬에 살아남은 사랑받는 파티 장소로서 자랑스러운 명성을 유지하고 있죠. 바와 레스토랑, 클럽이 한데 모인 이곳은 완벽한 비치 바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요. 바로 황홀한 바다 전망, 게스트를 위한 훌륭한 수영장과 맛있는 음식과 음료 메뉴죠. 특히 칵테일이 괜찮아요.

탄종 비치 클럽이 손님을 끄는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비치 파티죠! 스맥 마이 비치 업과 풀 스팀 어헤드 같은 월간 이벤트에는 최고의 로컬 DJ가 출연하고, 아침까지 마시고 춤추고 수영하려는 파티에 배고픈 손님들을 맞이해요. 정말 재밌긴 하지만 자정 이후에 센토사에서 숙소로 어떻게 돌아갈까요? 방법이 많지 않아요. 택시가 있긴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잡기 힘들죠.

윙즈 오브 타임은 최첨단 특수 효과, 눈부신 컴퓨터 생성 이미지, 매혹적인 음악을 사용한 30분간의 화려한 조명 쇼인 송스 오브 더 시의 후속작이에요.

이전 쇼와 마찬가지로, 윙즈 오브 타임 역시 밤하늘에 솟아오르는 거대한 분수와 레이저 및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빛나죠.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좋고, 로맨틱한 데이트에도 어울리고, 좋은 위치를 잡기는 어렵지만 사진 찍는 기술을 연마하기에도 좋아서 센토사에서 저녁을 보내는 완벽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 세계의 대부분의 하드록 카페는 보통 1층에 있는데요. 이곳은 좀 예외예요. 더 포럼이라는 쇼핑몰 내에, 리조트 월드라는 리조트 안에 그리고 센토사라는 섬에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토사의 하드록 카페는 야간 라이브 공연과 벽에 매달려 있는 빈티지 소품들로 여전히 아주 친근한 정통 아메리칸 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다른 지점에서와 똑같은 메뉴가 있고, 몇 가지 아시아 요리도 맛볼 수 있어요. 이 하드록 카페에 오려고 센토사까지 올 필요는 없어요. 싱가포르에서 정말 하드록을 가고 싶다면 오차드 로드에 있는 지점으로 가세요. 하지만 이왕 센토사에 와서 라이브쇼와 쇼핑을 즐긴 후 한잔하고 싶을 때 가기는 정말 좋아요.

센토사섬 남동쪽의 센토사 코브에 자리 잡은 이 트렌디한 장소는 화려한 호텔 때문이라도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해변을 마주하고 있어서 바다는 내다보는 우바는 세련된 보라색과 푸른색에 흰색 테마의 인테리어, 여유로운 DJ 음악, 센토사섬 최고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데코는 우바의 대담하고 펑키한 디자인 컨셉을 고수하고 있어요. 전반적으로 밝은 색상뿐만 아니라 앉아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매달린 새장 모양의 좌석처럼 창의적인 좌석 배치도 그렇죠. 바깥을 둘러보고 바닷바람을 즐기거나, 해가 지고 나면 호텔의 커다란 풀장을 가로지르는 조명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싱가포르의 유일한 개인 섬인 케펠 섬에 위치한 브리페 워터프런트 바는 멀티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장소로 워터프런트 바, 베이커리 카페, 뉴욕 스타일의 현대적인 레스토랑이 한데 모인 곳이에요.

프리베 워터프런트 바는 장엄한 경치, 맛있는 '작은 접시' 요리들, 상쾌한 음료와 좋은 음악 등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요. 프리베 워터프런트 바는 전문 바텐더 팀이 손님의 취향에 맞춰 만들어주는 독특한 칵테일 메뉴가 가장 큰 특징이죠. 파티나 편안한 일요일 오후에 한잔을 즐기기에 매력적인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