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피해야 할 관광객 대상의 바가지 씌우는 장소 7곳

타임스 스퀘어에서 감각 과부하를 즐겨보세요. 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값비싼 샌드위치와 베이커리 제품으로 빨리 허기를 달랠 수는 있을 거예요. 하지만 괜찮은 뉴욕 음식을 찾고 있다면 서쪽으로 가세요. 택시를 타지 않고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어요.

9th 애비뉴와 49th부터 43th 스트리트까지 그리고 구석구석 사이마다 멋진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을 거예요.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너무나 많아요.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식 할랄, 한국, 프랑스 요리부터 미국식 버거 앤 프라이까지 이 지역은 레스토랑의 국제연합이라고 부를 만해요.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해 이 장난감 가게는 오랜 시간의 유산으로 보존된 불변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요. 이 매장은 피프스 애비뉴에서 록펠러 플라자로 이전하면서 크기가 다소 줄어들었죠. 이곳의 셀렉션은 약간 구식일 수 있고 톰 행크스 때문에 유명해진 워킹 피아노는 아이가 아닌 어른들로 무척 붐빌 거예요. “우리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우리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우리의 장난감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라는 노래가 이 3층짜리 매장 안에서 무한 재생되는 유일한 곡이에요.

아니면 타임스 스퀘어에 있는 M&M's 월드가 모든 연령대가 재미있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 매장은 플로어가 넓고 M&M's 초콜릿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캔디를 갖춘 재미있는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일하는 분들은 정말 도움을 많이 주고 유머 감각이 뛰어나요. 기념품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이 매장에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하고 세련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맨해튼 남쪽에 위치하며 사우스 오브 휴스턴이라고도 부르는 소호는 한때 패션과 쇼핑을 위한 활기차고 세련된 명소였어요. 유명 디자이너들과 인디 부티크들이 하나씩 거리를 메워갔었죠. 하지만 슬프게도 이 매장들은 지금 죽어가고 있어요. 높은 임대료와 소비자 행동의 변화 때문이에요.

그 대신 16th 스트리트와 9th 애비뉴에 있는 첼시 마켓으로 가보세요. 이 시장은 이국적인 음식, 가정용품, 멋진 의류가 잡다하게 혼합된 실내 쇼핑 바자인데요. 일류 수준의 모던한 소규모 매장 제품으로 젊고 창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적 86층 전망대에 가려면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요. 이 건물에는 작은 크기의 엘리베이터 때문에 길게 줄 선 관광객들을 볼 수 있고 이용료는 일 인당 20달러나 되죠. 그 가격이라면 다리를 건너 브루클린으로 가보세요. 좋은 진을 즐기면서 맨해튼 스카이라인의 탁 트인 전망도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윌리엄 베일 호텔이나 위스 호텔에는 바 같은 루프탑 장소들이 있고, 여러 해안가의 명소에서도 거의 모든 각도에서 멋진 저녁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어요. 시간을 내서 브루클린 브리지의 기슭도 산책해보세요. 흑백 사진 애호가라면 로맨틱하고 매혹적인 이곳의 경치를 꼭 사진으로 남기세요.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유명하지만 규모가 작아서 스케이터들로 북적대는 게 보통이에요. 그렇다고 이 장소를 배제하지는 마세요. 록펠러 플라자는 전체적으로 아이스 링크가 아니어도 볼 가치가 있으니까요. 아르데코 양식의 건물은 1930년대에 주식 시장 붕괴의 부산물로 세워졌으며 유명한 디에고 비에라가 그린 인테리어 벽화가 있어요.

이 지역이 미드타운으로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죠. 복잡한 지하 매장과 레스토랑이 있고 도시의 바로 중심부에 약 9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 지역과 그 주변에서는 유명 인사와 마주치거나 무작위로 영화 배경을 보게될 수 있어요. 현대 미술관은 53rd 스트리트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어요.

디저트의 경우 뉴욕시는 캐리 브래드쇼와 그녀의 친구들 시절에서 많이 발전했어요. 마그놀리아 컵케이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소호의 에일린스 치즈케이크는 영원해요.

이스트 빌리지에 있는 베니에로스 카페는 그리운 옛 맛집으로 유리 케이스 뒤로 예쁜 페이스트리가 끝없이 진열되어 있죠. 인근 지역의 라이벌인 슈퍼문 베이크하우스에서는 가장 독특한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어요. 미드타운에 있는 모던 페이스트리는 퓨전 디저트로 굳건한 명성을 얻었어요. 다시 말하면 뉴욕 최고의 베이크샵을 대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한때 유명 콘서트를 개최하던 곳이지만 여전히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요. 이 공원은 9에이커 면적으로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도시 거주자들로 항상 가득 차 있어요. 혼잡한 환경일 때가 많아서 휴식을 위한 공간은 많이 남아 있지 않죠.

인파가 적고 더 나은 진행을 원한다면 남쪽의 그래머시 파크로 피크닉을 가보세요. 잘 가꿔진 정원도 즐길 수 있어요. 그런 다음 길을 건너 14th 스트리트에 있는 유니언 스퀘어 파크로 가면 더 많은 스낵을 즐기고 사람 구경도 할 수 있어요.

서적 애호가와 힙스터 모두에게 전설적인 스트랜드 북 스토어가 불과 5분 거리에 있어요. 사실 여기서 언급된 모든 관광명소는 서로 몇 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일석삼조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