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서 근처의 SDX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듀스버스보다 자주 다니고 정거장도 가까워서 엄청 유용했어요. 다만 정거장까지 걸어가고 걸어오면서 인적이 무척 드물고, 공사중이라서 좀 무서웠네요..호텔 가격이 싸길래 예약 했는데, 스트립 내에 더 큰 호텔들도 훨씬 싸더라고요 (물론 오래되긴 했겠지만) 가격만큼 아침저녁이라도 스트립으로 운영하는 셔틀이 필요 해 보입니다. 스트립 쪽에 힐슨 그랜드 베케이션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기를 이용해야 할 만한 이득이 많아 보이진 않아요. 물론 깨끗하고, 직원들은 무척 친절했고 청결 상태도 매우 양호 했습니다. 카지노가 없어서 담배 냄새도 없었구요. 다만 조식도 없고, 스튜디오랑 원베드룸이 함께 있는 구조고, 스튜디오를 예약 했다면 원베드룸과의 사이에 문이 하나 있을 뿐입니다. 티비 소리 다 세어나와요.. 꺠끗하고 카지노 없는 호텔을 원했기에 숙박 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스트립과의 거리가 너무 먼 점과 호텔에 레스토랑이 없는? 점, 1층에 간단한 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함께 파는 편의점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